하인크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주문·결제 서비스와 클라우드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를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문·결제 시스템과 클라우드 POS를 직접 개발하는데 부담인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운영비용 절감, 관리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일반 사용자들은 많은 온 오프라인에서 비대면 간편 주문·결제 시스템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일반 가맹점들이 새로운 간편 주문·결제 서비스와 클라우드 POS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로다 플랫폼은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했던 기존의 주문시스템과 다른 간편함이 강점"이라며 "글로벌 결제를 지원해 해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이는 업체들 사이에서도 큰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다POS가 VAN(부가통신사업자) 단말기에 연동되어 애플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고, 온라인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라 사용 편리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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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해 보안 분야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바로다플랫폼의 해외 시장 진출도 노려볼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간편한 바로다 플랫폼을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할 수 있는 '바로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