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클럽72' 이름 바꾸고 4월 다시 연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3.03.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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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예약 홈페이지 '원더클럽' 운영…이용요금 종전보다 낮아질 듯

'스카이72→클럽72' 이름 바꾸고 4월 다시 연다


국내 최대 퍼블릭골프클럽 스카이72가 이름을 '클럽72'로 바꾸고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

KX그룹은 이달 중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노후된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등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KX그룹이 운영하는 클럽72는 기존 스카이72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했다. 또 그동안 144홀의 골프장을 운영해온 골프장 운영 경험을 접목해 클럽72 이용요금을 종전보다 낮출 계획이다.

골프장 개장 계획에 따라 이달 20일부터는 골프 예약 플랫폼 '원더클럽'을 운영한다. 원더클럽은 클럽 72와 함께 KX그룹 계열에서 운영 중인 여주 신라 CC, 파주CC, 떼제베CC와 관계사가 운영하고 있는 파가니카 CC, 알펜시아 CC, 알펜시아 700GC 등 총 7개 골프장(225홀)의 예약이 가능하다. KX그룹은 원더클럽 가입 골프장을 추가 확대해 전국적으로 많은 골프장 예약이 가능한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클럽72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종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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