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물류센터는 약 661㎡(약 200평) 규모로 의류 산업체가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했다. 구하다는 현재 유럽 현지 부티크 100여곳과 국내 종합 쇼핑몰 및 명품·패션 버티컬 커머스를 연결하고 있다.
구하다는 입고된 명품의 2차 검수와 패킹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고객에게 발송하는 '리얼패킹 시스템'을 활용한다. 물류센터 내 비치된 촬영용 카메라로 상품 태그와 기타 구성품, 제품 하자 여부 등을 확인한 뒤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달한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럽 현지 부티크 직매입 상품만 취급하고 있어 가품 문제가 원천 차단된다"며 "제품 하자나 오배송, 구성품 미배송 등 배송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2차 검수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물류센터 확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구하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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