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조연설의 주요 주제로는 △새로운 상업 공간 수요 충족을 위한 프롭테크의 역할 △프롭테크 산업에서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역할 △최신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화와 지속 가능성 등이 다뤄졌다.
서수민 리버블 대표(가운데)가 영국에서 열린 '런던 프롭테크 쇼 2023'에서 해외 참관객들에게 스마트 오피스·빌딩 관리 솔루션 '오피스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리버블 제공
일반 사무실 건물, 사옥, 코워킹 스페이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빌딩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리버블 관계자는 "직접 구축하는 것에 비해 50% 이상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리버블은 이번 행사의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 오피스너를 통해 입주민 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동인구 데이터를 빌딩 관리에 접목해 에너지 관리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서수민 리버블 대표는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했다"며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넘어 기업과 개인 모두 ESG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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