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학술재단 '서현학술상' 제정, 회계·조세 논문 공모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3.03.08 17:24
PKF서현파트너스 회원사인 서현학술재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서현학술상을 제정하고 논문 공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서현학술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현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논문 공모는 회계와 조세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회계 분야는 회계법인 감사품질과 관련한 자유 주제, 조세 분야는 조세 정책 개선 관련한 연구로 공모할 수 있다.
논문 제출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다. 학술상 시상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회계·조세 각 분야별 △최우수 논문 각 1편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논문 각 2편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강성원 서현학술재단 이사장은 "학술상 공모를 통해 신진 연구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전문 지식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며 "앞으로 회계, 조세 뿐 아니라 재무·법률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며 산업 학술 진흥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서현학술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조직된 회계법인 최초의 학술재단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재단에선 회계·조세·재무 분야 학술 진흥과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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