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 4번째)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왼쪽 5번째)이 2023대구국제섬유박람회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이날 개막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행사에는 내년 시즌을 겨냥한 융복합, 친환경 컨셉의 다양한 원사와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산업용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선보인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인도, 대만 등 97개사의 해외업체 참가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거점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에콰도르 등 신규시장 바이어들도 유치해 장기간 위축됐던 수출시장과 비즈니스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 21주년을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2002년 첫 시작으로 2008년부터 경북도가 참여해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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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첨단융복합과 친환경, 디지털화라는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치 교류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공급망을 새롭게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돼 지역 섬유산업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