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한전엠씨에스 사장(왼쪽)과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루트에너지 제공
한전엠씨에스는 전기 검침, 청구서 송달, 단전, 수금, 중계업무 등을 수행한다. 전국 196개 지점에 4300여명의 에너지 현장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과 송·변전설비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이 지역 갈등"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에너지 이해력이 높아지고 직접 참여가 활성화돼 에너지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성진 한전엠씨에스 대표는 "전력설비 구축사업의 지역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님비(NIMBY, Not in My Back Yard)가 아닌 핌피(PIMFY, Please in My Front Yard) 현상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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