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은 함께할 동(同), 시작할 창(創),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프로그램이다. 사업 아이템이 고도화되지 않았어도 시장에 큰 임팩트를 낼 가능성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팀을 선발해 1년간 집중 지원한다.
동창 4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제조 기반 식자재 SCM 토탈솔루션을 개발하는 '트라이포드랩' △멘탈 웰니스 증진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피어슬릿' △디지털 명함 서비스를 개발하는 '크리에이터노믹' 등이다.
이번 선발팀에는 1억원의 자금투자가 이뤄지고 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예비창업육성팀의 밀착 코칭과 함께 사업의 핵심 요소를 분석하는 공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시작 6개월 이후에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외부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통한 후속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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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프로그램은 활동 기수 뿐만 아니라 졸업(Alumni) 기수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독서모임과 러닝클럽과 같은 동창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소담 블루포인트 예비창업육성팀 책임심사역은 "동창 프로그램은 산업 구분이나 테크 스타트업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잠재력 있는 팀에 투자해왔다"며 "이번 4기 팀들의 사업적 성장과 후속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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