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백합·제이캅 소속된 틱톡 전문 MCN '숏뜨', 연매출 30억 달성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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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합·제이캅 소속된 틱톡 전문 MCN '숏뜨', 연매출 30억 달성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 전문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을 하는 '숏뜨'가 틱톡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1년여 만에 총 1억350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지난해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MCN은 틱톡이나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하고 육성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모델을 일컫는다.



숏뜨는 지난해 1월 틱톡과 공식 파트너 관계를 체결했다. 현재 △유백합(팔로워 1000만) △제이캅(팔로워 1520만) △냥뇽녕냥(팔로워 360만) △아너브레이커즈(팔로워 340만) △미선(팔로워 260만) △윤태섭(팔로워 120만) 등 다수의 크리에이터가 포진해 있다.

숏뜨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파트너 기업들을 위한 숏폼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숏폼 사업 영역을 확대해 AR(증강현실) 콘텐츠, 숏폼 IP(지적재산권) 생산, 인플루언서 커머스 등을 진행하고 연내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을 잡았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창작 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파트너사들은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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