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미디어 (5,860원 ▲110 +1.91%)(대표 임동연)가 설립 21년 만에 사명에 '미디어'를 떼고 '가온그룹'으로 전사적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사업 분야를 확장해 차세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천명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사 사업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미디어'라는 한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아 사명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가온미디어가 공시한 주총소집공고에 따르면 상호 변경과 함께 중간배당 근거 규정 마련도 추진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될 예정인 주식·현금배당을 포함해 11년 연속 결산배당을 이어오고 있는 가온미디어가 주주환원정책 확대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