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노후 누리는 스마트시티 구축" 지냄-그렉터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2.27 16:40
글자크기
(왼쪽부터)알리예프라샤드 그렉터 과장, 허균 DSN홀딩스 팀장, 김영신 그렉터 대표, 이준호 지냄 대표, 심우섭 지냄 부대표, 류하림 DSN홀딩스 과장 /사진=지냄 제공 (왼쪽부터)알리예프라샤드 그렉터 과장, 허균 DSN홀딩스 팀장, 김영신 그렉터 대표, 이준호 지냄 대표, 심우섭 지냄 부대표, 류하림 DSN홀딩스 과장 /사진=지냄 제공


숙박시설 호스피탈리티 스타트업 '지냄'이 스마트시티 기술기업 그렉터와 시니어 대상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냄은 생활형숙박시설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과 프랜차이즈 호텔 '더리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중장기 레지던스 전문 숙박 예약 플랫폼 '와이컬렉션 스테이'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냄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센터 운영 상품 및 MD(특별기획) 제안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위한 차별화된 숙박 및 컨시어지 서비스 기획 △실버 사업에 필요한 콘텐츠, 마케팅, 커머스 부문을 맡는다.



그렉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경험을 살려 △실버 사업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기술 및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위한 스마트센터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렉터와 스마트시티 협업을 논의 중인 DSN홀딩스의 허균 팀장은 "두 회사가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시티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지냄은 5070 시니어 세대를 위해 다양한 여행, 레저 상품 개발에 힘을 쏟아왔다. 온오프라인 숙박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 기반 실버 레저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라이프케어 서비스 '고요(GO:YO)'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시니어를 위한 진보적인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다"며 "실버 시장에 적합한 여행, 레저, 숙박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를 확보애 시니어 세대들이 즐겁고 편리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