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여에스더의 건강 꿀팁'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여에스더가 구독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그는 "10년 가까이 수면제를 먹고 있다"며 "처음에는 한 알을 먹다가 반으로 줄였다가 최근 방송하고 일을 많이 하면서 (불면증이) 악화돼 한 알씩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 제가 자는 잠은 자연스럽지 않고 약으로 자는 거다. 운동하지 않으면 수면제를 먹어도 두세 시간마다 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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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면 밤 10~11시에 자고 7~8시간을 자면 좋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있다. 5시간을 자든 6시간을 자든 규칙적으로 잘 자면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그는 "제가 굉장히 많이 아파봤다. 예전에 건강검진을 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데 피곤하고 삭신이 쑤셨다. 그러다보니 아픈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됐다. '이렇게 아플 때에는 어떤 게 최선의 선택인가' 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을 안 먹고 버티고 지내는 것보다 크게 부작용이 없다면 복용하며 조절하는 게 훨씬 현명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제가 51~52㎏ 나가다가 요즘 못 먹어서 49㎏ 나가는데 나는 이 체중에도 그걸 (약) 먹고도 잘 견딘다"면서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가 있는데 약 안 드시면 기절할 거다. 약 진짜 열심히 드셔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