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가 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 'ELFBar(엘프바)' 국내 유통에 나선다.
엘프바는 2018년 중국 선전시에서 설립된 전자담배 브랜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지역과 영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전세계 국가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자담배 유통마켓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 북미 지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영국에선 5580만개 이상이 판매,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들은 약 5000번 흡입이 가능한 점과 뛰어난 맛, 가성비가 장점이다. 국내 사용자들은 현재 해외 직구를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엘프바 제품은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꾸준한 사용자가 발생해온 만큼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자담배 산업 시장내 좋은 기회를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통한 실적 향상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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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토피아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사업 정관을 여럿 추가했다. △희토류 원료 소재 수입 수출업 △희토류 원료 소재 가공 생산, 판매업 △영구자석, 전자석, 자석응용기기 제조·판매업 △농수산물 유통·도소매업 △담배수출입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