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신용보증기금, 필로소피아벤처스, 아이스퀘어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자체 개발한 무선통신장비와 데이터수집-분석 DIM(Data Ingestion Module) 기술을 통해 단위 에너지 소비량과 분산전원(태양광, 전기차 등),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맞춤형 모니터링과 분석·예측, 자율제어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한다.
케빈랩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세르비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9개국에도 진출했다. 현지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도약 중이다.
케빈랩은 이번 투자금을 가정과 건물, 신재생 플랫폼의 고도화, 미래 기술개발, 마케팅 강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적용 단지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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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케빈랩 대표는 "에너지와 디지털기술의 융합을 통해 관리자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며 혜택이 있는 지속가능한 수요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상장을 통해 에너지 디지털전환 및 ESG 분야 글로벌 유니콘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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