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2억 포르쉐가 2200만원?…수백명 예약금 걸었다 취소된 사연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2.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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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리무스 포르쉐 AG 파나메라 라인 총괄이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등을 공개하고 있다./사진=뉴스1  토마스 프리무스 포르쉐 AG 파나메라 라인 총괄이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등을 공개하고 있다./사진=뉴스1


중국의 한 포르쉐 AG 대리점이 14만8000달러(약 1억8000만원)가 넘는 스포츠카 가격을 1만8000달러(약 2200만원)로 잘못 광고해 논란이 일었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북부 인촨의 포르쉐 대리점은 최신 파나메라 스포츠 광고에 가격을 8분의 1 수준으로 잘못 광고해 수백명이 911위안(약 16만6000원)의 예약금을 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실수를 인지한 대리점은 중국 SNS 웨이보에 "소매 가격에 심각한 실수를 포함하는 정보를 올렸다"며 광고를 내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포르쉐 본사는 블룸버그통신에 "실수를 깨달은 대리점이 잘못된 정보를 즉시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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