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대학교육혁신사업단, '중원다움 심포지엄'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1.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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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대학교육혁신사업단이 다음 달 9~10일 교내 상생홀에서 충북 괴산군과 함께 '지역과 대학, 혁신의 중심에 서다! 중원다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안성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안철수 국회의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은 안 의원의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대학교육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세션1 대학과 지자체, 정부기관의 유기적 연계 방안 △세션2 지역민이 바라는 중원대학교의 역할과 혁신 과제 △세션3 대학과 지역 공공기관, 산업체의 유기적 연계 방안 △세션4 대학혁신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으로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세션5 자존감, 자부심, 동기유발 고취 교양교육 혁신 △세션6 취·창업지원 전공교육 혁신 △세션7 학습자 중심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세션8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혁신 등이 계획됐다.

주요 발표는 △조성하 충청북도 정책특별보좌관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개념 및 미래상' △조대연 고려대 교수의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이상진 한국산업진흥화협회 본부장의 '탄소중립 산업과 대학 괴산군의 협력' △최우곡 이든커리어 대표의 '기업이 생각하는 인재상과 대학혁신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황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지역사회와 함께 질적 도약은 물론 동반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과 대학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학교육혁신지원사업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지역과 대학, 혁신의 중심에 서다! 중원다움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중원대'지역과 대학, 혁신의 중심에 서다! 중원다움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중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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