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4,885원 ▲175 +3.72%)(이하 GTF)는 자회사인 '넷크루즈'가 지난해 매출액 74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1년 네트워크 통합 모니터링(NMS)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출발한 넷크루즈는 인프라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모니터링 전문 보안 업체로 성장했다. 인프라관리 외에 통합로그, 통합보안관제, 개인정보(내부정보) 유출 모니터링, 머신러닝 제품 등 보안관리 분야의 차세대 빅테이터 기반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강진원 GTF 대표는 "기존 사업군 외에 인수 후 추진한 신사업인 소방 통합 관제 시스템(소방Iot)과 관련해 지난해 첫 수주가 이루어져 회사의 사업 스펙트럼이 확장됐다"며 "인수 이후 성공적인 사업 영역 확장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