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농촌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농민들의 건강 리스크가 금융 비용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굿닥과 서비스 제휴를 추진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린랩스의 팜모닝 앱 내에서 비대면 진료를 누르면 굿닥 앱으로 연결된다. 각 과목 전문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고 처방약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농촌의 특성상 고령화 비율이 높고 육체노동의 강도가 높은 만큼 이번 비대면 진료 사업협력을 통한 농촌지역 의료접근성 향상은 더욱 의미있다"며 "향후 다각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농민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농민의 피드백을 반영한 뒤 보다 발전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는 "영농 생활의 애환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심해서 만든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굿닥과 함께 노력했다"며 "농민의 여건과 생활상을 바꾸고 농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농식품 금융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