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석 에피카 대표(왼쪽)와 이관민 난양공대 UX연구소장이 연구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에피카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 중 딜러가 꼭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전히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 자동차 판매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자동차 회사와 딜러 회사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인다.
에피카는 이를 위해 이관민 난양공대 UX연구소장을 수석과학기술고문(Chief Scientific Adviser)으로 영입했다. 이 교수는 에피카의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기술지원 체계 구축, 글로벌 영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UI·UX 분야의 권위자이자 삼성전자 임원을 영입한 만큼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 고도화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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