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왼쪽)와 이태규 명신 대표가 전략적 제휴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블룸테크놀로지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에 필요한 다양한 웹 3.0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페러데이퓨쳐(FF)의 양산 모델인 FF81 전기차 모델을 2019년 지엠코리아로 부터 인수한 GM군산공장을 통해 위탁생산방식으로 연간 약 6만대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라스트 마일리지 택배 특화 차량의 개발도 진행하는 등 자동차 부품을 넘어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산업 부분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로커스체인은 저사양 기기에서도 작동할 수 있고 다른 소프트웨어 내부에 이식되어 실행돼도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고효율이다.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등에 폭넓게 적용가능하다.
이태규 명신 대표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 에너지 활용과 5G 통신 기반커넥티드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으며, 자동차는 기존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탈피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블룸테크놀로지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과 개발 능력을 자동차 산업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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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로커스체인은 웹3.0 환경으로 산업환경이 이전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라며 "방대한 데이터가 생성되고 활용돼야 하는 스마트시티·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으로 대규모 검증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블록체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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