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이 롯데쇼핑 (68,600원 ▲400 +0.59%)에 대해 작성한 '턴어라운드 본격화'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한화솔루션 (23,150원 ▼650 -2.73%)에 관해 쓴 '유증은 없을 것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화신 (10,700원 ▼50 -0.47%)을 분석한 '변곡점을 지나며'입니다.
롯데쇼핑, 주가 10만원 선 회복 '눈앞'…"실적 턴어라운드 지속"
롯데쇼핑 주가는 올해 우상향하며 10% 가까이 오르며 지난 11일 장중 9만9300원을 찍어 10만원 선 회복을 코앞에 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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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8700억원(전년 대비 +2.3%), 영업이익 2175억원(+88.5%)으로 전 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다. 백화점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조조정 효과 발현으로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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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을 고점으로 실적 모멘텀 악화와 함께 지속해서 하락한 주가는 올해 실질적인 실적 모멘텀 회복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가능하겠다.
한화솔루션, 美 IRA 수혜 기대감…"IRA 이익 8조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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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어제(지난 11일) 미국 태양광 투자를 발표했다. 약 3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미국 모듈 생산능력을 기존 1.7GW(기가와트)에서 8.4GW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잉곳·웨이퍼·셀·모듈의 통합 증설로 기존 REC실리콘의 폴리실리콘 플랜트를 고려하면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관련 수직계열화를 완벽하게 구축하게 된다.
기존 미국 모듈 생산능력과 이번 프로젝트의 증설 물량을 고려 시 동사의 IRA로 인한 총이익은 8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참고로 한화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모듈 1.4GW의 증설분 가동으로 IRA로 인한 약 2000억원의 이익이 올해부터 손익계산서상(영업외손익)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화신, 올해 들어 23% 급등…"영업익 1년 새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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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53% 증가한 356억원으로 또다시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것이다. 생산단가가 현저하게 높은 한국·미국 공장 증가 효과가 매출단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화신은 국내 공장 BPC(배터리 팩 케이스) 수주를 확보했다. E-GMP(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물량에 대해 잠재적으로 추가 수주가 지속될 것이다.
북미 시장의 BPC사업 진출은 기존 차체·샤시 부품업체들이 높은 진입 장벽을 확보했다. 특히 화신은 기존 현대기아차 물량 공급의 핵심 라인이어서 IRA 적용이 시작되는 2023년 초부터 수주 모멘텀이 가속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