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한양대에서 열린 개소식엔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본부장과 문병호 전자전연구소장, 윤동원 한양대학교 신호정보특화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상의 신호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은 해외 일부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신호환경에 맞지 않다. 원천 기술을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확장성도 떨어진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개발경험과 한양대학교의 신호정보분야 기술력을 접목해 한국의 차세대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국찬호 본부장은 "한양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립되는 '신호정보연구센터'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신호정보 획득 솔루션의 국내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자주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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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총괄 책임자인 윤동원 한양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신호정보 분야 기술 자립화를 위한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첫 걸음"이라며 "최초의 특화연구센터인 신호정보특화연구센터가 산업체의 지원으로 자립화를 이루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