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약 25억원 규모다. 취득한 자사주는 자발적으로 1년간 보호예수를 하기로 했다. 매입자금은 이오플로우 사내 임직원 대출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주인의식 고취와 소득향상을 위한 복리후생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임직원들도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판단, 자발적으로 매입에 참여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2021년 국내 첫 제품 런칭 이래 현재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에서 각각 유통 파트너사와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 유럽 10개국 제품 등록과 아랍에미리트 및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유럽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스마트폰 앱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을 포함한 제품을 론칭, 이오패치의 메나리니 브랜드인 '글루코멘 데이 펌프'로 판매 중이다.
안 CFO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본격화되고 타 지역 잠재 파트너사들과의 협상도 순항 중"이라며 "대형 수주를 대비해 곤지암 신공장에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