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지난 2017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고령화시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됐다.
또한 최진우 교수 연구팀은 일반 고령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형 로봇 인지훈련 시스템 '실벗' 개발에 참여했고, 황보택근 교수 연구팀은 대화를 통한 우울 평가 및 관리 서비스를 위한 음성 AI 모델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황보 교수는 "가천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세미나와 기업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가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