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불만 토로 "내 방 진짜 작다"…자취방에 부러움 '폭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12.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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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킵' 방송 화면/사진=tvN '스킵' 방송 화면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작은 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에서는 2기 스키퍼 8명의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이 방의 주인은 누구?' 코너가 진행됐다.

여성 스키퍼들은 남성 스키퍼들의 실제 방을 보며 상대를 고르고 1대1 대화에 매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방만 보고 이 방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면 고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우드톤으로 맞춘 깔끔한 인테리어에 식물과 감성 가득한 조명, 레트로 난로가 더해진 한 참가자의 방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했다.

유재석은 "여기는 호텔 아니냐. 회장님 댁 아들 아니냐"라고 외치며 깜짝 놀랐고, 전소민은 "인테리어 진짜 끝장난다"며 깔끔하게 꾸며진 집 내부에 감탄했다.



이어 유재석은 "내 방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하며 "내 방은 진짜 작다. 아주 협소한 방이 있다. 아주 조그만 방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 혼자 계시는 방이 있다. 거기서 매일 통화하신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연신 "아유, 좋겠다. 너무 부럽다"고 했다.

또한 유재석은 깔끔하게 정돈된 냉장고 모습에 "너무 깔끔하고 좋지 않냐"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냉장고에 있는 꽁치, 참치, 순두부, 햄 내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다"라며 "정말 농담이 아니고 저 집가서 한 끼를 먹고 싶다"며 흥분했다.

넉살이 "왜 그렇게 집을 자꾸 나오고 싶어하시냐. 이 방을 원한다느니"라고 타박하자 유재석은 "우리 집에서도 나경은 씨가 (음식을) 맛있게 해 주시지만, 저 재료들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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