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 안성 한돈인 2세 대상으로 진행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2.1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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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한돈대학 1기 교육생 및 와이즈레이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레이크안성 한돈대학 1기 교육생 및 와이즈레이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레이크


인공지능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대표 진교문)가 최근 안성 지역 한돈인 2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는 양돈 생산 경영관리시스템 '피그플랜'(PigPlan)을 활용한 양돈 생산성 향상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한돈협회 안성지부에서 안성시 한돈인 2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성 한돈대학 1기'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에 앞서 사전 특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와이즈레이크 관계자는 "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의 주도로 '돈 버는 농장경영-농장 전산 성적 분석 방법 및 원가 산출과 사업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했다"며 "교육생 중 피그플랜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농장의 실제 데이터도 분석했다"고 말했다.



안기홍 박사는 "농장 생산 성적, 중요 생산성 요인 구성도, 관리 대상 모돈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장의 취약 구간을 파악했다"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원가 산출 및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사업 계획 수립 과정 등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했다.

이은한 와이즈레이크 피그플랜 사업총괄은 "국내 사용 및 활용도 1위 '피그플랜'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양돈 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지역 양돈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피그플랜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그플랜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새롭고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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