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2.12.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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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책사업…2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전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한다. /사진제공=곡성군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전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한다. /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전남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한다. 마을 환경개선과 경관개선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은 매년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내년부터는 마을당 500만 원씩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으뜸마을 참여도, 추진단 운영실적, 중점사업 예산 비율 등 정량평가(60점)와 이미지 평가 및 우수사례지 평가인 정성평가(40점)를 합쳐 수상대상이 결정됐다. 6개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에 대응키 위해 개방형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 등을 역점 시책으로 병행해 추진했다. 또한 △마을에 찾아가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워크숍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곡성군 지역활동가 양성.운영 △마을 사업 메뉴판 제작, 배포하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전남도 우수 으뜸마을로 곡성군에서 오산 관음사마을, 석곡 유평마을, 오곡 오지5구마을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우수 으뜸마을은 으뜸마을 중에서 따로 50개 마을만 선정해 내년도 추가사업비로 200만 원씩 지원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 92개 마을이 으뜸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 사업이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과 더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를 형성토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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