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TLV
발사장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Alcantara Launch Center)이다.
발사체는 높이 16.3m, 직경 1.0m, 중량 8.4톤이며 1단 로켓으로 1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한다.
이노스페이스는 4월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DCTA)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엔진 검증용 준궤도 시험발사임에도 모사체가 아닌 탑재체를 싣고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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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TLV에 DCTA가 개발 중인 관성항법시스템 시스나브(SISNAV)를 탑재체로 싣고 환경 운용 성능을 확인하는 미션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시스나브의 중량은 20kg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시험발사는 우주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5년간 순수 우리 기술로 독자개발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검증하는 최초 준궤도 시험발사인 만큼,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전임직원이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정상 작동과 안정적인 추력 발휘 등에 중점을 두고 비행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엔진 검증의 성공여부는 발사 완료 후 확보되는 엔진 및 비행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라 최종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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