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가 2025년까지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추진 중인 울산캠퍼스 선진화 프로젝트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경영역량과 혁신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5회째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에서 모두 통합 등급 A를 획득한 것에 이어 ESG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를 입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50년까지 울산을 포함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전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올해 발표했다. 2025년까지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주력 생산 거점인 울산캠퍼스를 친환경·스마트 사업장으로 전환한다. 울산캠퍼스는 2MW급 지붕 태양광을 설치해 최소 전력량을 직접 확보하고, PPA(전력구매계약), 녹색프리미엄 제도 등을 활용해 전체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