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한국표준협회(KSA)와 공동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제 전달 플랫폼 △세포 유전자 및 항체 개발 기술 △저분자 및 mRNA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5가지 관심 기술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제출일 기준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게는 심사 결과 발표 이후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6개월까지 △기술 검증(PoC) △아이디어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사업화 논의 △기술사업화 전략지원 △특허루키 프로그램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제약·바이오에 특화된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기반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겸 팁스 운영사로서 국내외 유망한 연구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연구자들이 법인을 설립하고 기술을 고도화할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1기 공모전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효능 증대를 위한 상호작용 복합 균주 개발 업체 '바이옴에이츠(김용규 대표)' △발달장애 비대면 원격치료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업체 '뉴다이브(조성자 대표)' 등 예비 창업팀 2곳과 △유전성 다낭신(ADPKD) 진단 플랫폼 및 인공지능 기반 심방세동 예측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업체 '시너지AI(신태영 대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및 안구질환 전자약 개발 업체 '메디아이오티(송해룡 대표)' 를 선발해 육성해오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