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간 우편이나 방문 접수만으로 이뤄졌던 청원이 인터넷을 통해 신청 및 접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개청원' 서비스도 함께 시행된다. 공개청원은 법령 제·개정이나 공공의 제도나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것이다.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경우 '청원24'의 청원심의회를 통해 공개 여부가 심사될 예정이며 내용 및 처리결과 등이 공개된다.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