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태국중앙은행 설립 80주년 컨퍼런스 참석차 출국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2022.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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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태국 중앙은행 설립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다음달 1일 출국한다.

30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태국중앙은행 설립 8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출국해 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태국중앙은행과 BIS(국제결제은행)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이강 중국인민은행 총재(화상참석)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기구 인사 및 해외 석학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총재는 한은과 태국중앙은행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통화시스템의 디지털화, 성장 및 인플레이션 동학,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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