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와크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 호주 굿윈의 선제골 때 호주 관중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11.23. [email protected]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호주는 튀니지를 1대 0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운드를 주도한 건 호주였다. 호주는 공격적인 자세로 튀니지를 압박하다가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공격수 미첼 듀크가 넣은 헤딩골이었다. 이후 튀지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호주는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튀니지전에서 승리한 호주는 승점 3점을 획득해 D조 2위로 올라섰다. 다음달 1일 치러지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앞서 프랑스와의 경기에선 1대 4로 대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