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대전 중리시장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안전시설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사진=소진공 제공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은 전국 1401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진공 지역본부-센터를 통해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구성됐다.
또 지방자치단체·전국상인연합회·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화재안전활동 동참을 독려해 캠페인 효과도 높인다.
이를 위해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상인 스스로 소방 설비 구비·작동여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작성해 즉시 시정하고 보강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캠페인 종료 후에도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도 변화 조사와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추후 예방활동과 사업계획 등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이 상인 주도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 이라며 "소진공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강화를 통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