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지지자들이 2022년 7월26일 경남 창원시 마산구 창원교도소 앞에서 김 전 지사를 응원하고 있다. /뉴스1
법무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김 전 지사를 포함한 11월 가석방 대상자들의 가석방 허가 여부를 심사한다.
김 전 지사는 지난 9월 형기의 70%를 채워 처음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김 전 지사의 형기는 2023년 5월 만료된다. 김 전 지사는 가석방이 되더라도 5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돼 2028년 5월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