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센텀2지구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최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산단계획을 원안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함께 보상 협의와 착공에 나서기로 하고 풍산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반송동·석대동 일원 191만㎡ 규모로 내년 2조1526억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융합부품소재, ICT, 첨단신해양산업, 영상·콘텐츠 등을 갖춘 첨단 ICT 융복합 산업밸리로 해운대 센텀시티와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심타운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센텀2지구는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