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이하늘 인스타그램 캡처
6일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그런 말을 했다더라, 그랬다더라는 너의 뇌피셜(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신의 생각만을 근거로 한 추측이나 주장을 이르는 말). 저번부터 가만히 있으니까 재미 들였네. 매번 허위사실 유포까지 하면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관종짓과 거짓말 적당히 좀 해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누구 하나 충분히 매장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단어로 저격하고 나중에는 '아 몰라' 시전. 얼마 전에 조건녀라는 단어 가져와서 굳이 끼워 넣어서 기사 낸 건 네 생각? 기자 생각? 이것도 심각한 범죄야. 이 부분 해명하고"라고 지적했다.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 "내가 진짜 매일 도 닦는 기분으로 참고 있는데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사는 사람이 그게 맞는 행동이냐"며 "피해자한테 짜증 나네 어쩌네 가해자가 가족이네 어쩌네 하시는 거, 진짜 형편없고 칼로 찌르는 행동"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하늘의 연인인 B씨가 자신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강제로 밝히는 바람에 스트레스로 아이를 유산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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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불법 촬영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은 뱃사공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반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2018년쯤 지인이던 A씨를 불법 촬영한 뒤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뱃사공은 경찰 조사 직후 SNS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