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출구 앞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울경찰청 이태원참사 수사본부를 수사 독립성이 보장된 특별수사본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행정안전부 시행령 범죄수사규칙 제 36조와 수사본부설치및운영규칙 제27조에 따라 손제한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중부서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총 501명이 편성된다.
손제한 특별수사본부장은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강도 높은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