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출구 앞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고인들을 애도하는 술을 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망자 중 제주도민 20대 여성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유족 피해 지원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유족의 요청에 따라 A씨를 대전으로 이송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협의해 장례 지원절차 등 유족의 요청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국가 애도 기간인 30일부터 11월5일까지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 등에 조기를 게양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