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업성과·동반성장 기여 우수 파트너 33개사 선정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2.10.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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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유영상 SKT CEO(왼쪽),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가운데), 유엔젤㈜ 유지원 대표의 모습. /사진제공=SKTSKT는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유영상 SKT CEO(왼쪽),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가운데), 유엔젤㈜ 유지원 대표의 모습. /사진제공=SKT


SK텔레콤 (51,300원 ▲300 +0.59%)은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3개 기업을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우수 파트너사, 또 SK텔레콤의 동반성장 지수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을 기념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도 참석했다.



SK텔레콤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SK브로드밴드와 협력 성과를 창출한 'T-B 원팀' 부문 등으로 수상 분야를 세분화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의 해외 연수 기회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중소기업 제품 구, 금융, 채용 및 교육 등에 약 805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원 S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SK텔레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SK텔레콤은 10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최우수 명예기업"이라며 "이번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R&D(연구개발)를 실시해 통신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통신업 전반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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