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중국 레버리지·인버스 ETF 2종 신규 상장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2.10.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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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중국 레버리지·인버스 ETF 2종 신규 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 (8,050원 ▼90 -1.11%)',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 H) (10,235원 ▲35 +0.34%)'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20일에 상장한 KOSEF 차이나A50커넥트MSCI (8,475원 ▼10 -0.12%)에 이어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까지 확충해 중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 ETF 는 'MSCI China A50 Connect Index'의 일간수익률의 양의 2배수를 추종한다. 'MSCI China A50 Connect Index' (이하 기초지수)는 중국 본토 A주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50개 종목의 포트폴리오로 추종할 수 있게 설계된 지수다. 기초지수는 'MSCI China A50 Index'를 모(母)지수로 한다. 유동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을 편입하되 섹터별 비중을 모(母)지수와 동일하게 조정, 중국의 신·구경제 산업에 균형있게 투자한다.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 H)' ETF는기초지수의 일간수익률의 음의 1배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노아름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ETF의 기초지수선물(MSCI China A50 Connect Index 선물)이 2021년 10월 18일에 홍콩거래소에 상장됐다"며 "이 기초지수선물을 활용해 LP 호가를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시 일별수익률의 +2배 및 -1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누적수익률이 기간수익률을 단순히 +2배 및 -1배 한 것과 다를 수 있다"며 "시장변동성이 클 경우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음을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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