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타 인스타그램 캡처
14일 바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지나가는 찬바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오해를 키우지 않기 위해 글을 올리게 됐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현재 비교되는 안무와 동작의 연결성, 의도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춤이라는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아티스트와 안무가는 서로 리스펙트 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많이 안타깝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위댐보이즈 바타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선보인 '새삥' 안무, 안제 스크루브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에이티즈 'Say My Name' 안무 영상 / 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안제 스크루브 인스타그램 캡처
발을 끌며 천천히 전진하는 동작을 두고 일각에서는 바타가 2019년 1월 발매된 에이티즈의 '트레저 에피소드 투 : 제로 투 원'(TREASURE EP.2 : Zero To One)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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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이 마이 네임'의 안무 원작자인 안제 스크루브(Anze Skrube)는 인스타그램에 바타가 에이티즈의 안무를 표절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