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도허티(가운데).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도허티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경기에 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도허티를 내보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여름 영입한 같은 포지션 제드 스펜스도 출전시간이 제한됐다. 교체로 1경기만 뛰었다. 그것도 1분뿐이었다.
도허티에 대해선 "도허티는 지난 시즌 매 경기 출전했다. 하지만 그가 선발로 나서는 것이 옳다는 것을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나는 바보가 아니다. 경기에 지고 싶지 않다. 최고의 팀을 선택하려고 노력한다"고 확고한 입장을 내비쳤다.
올 시즌 토트넘 주전 오른쪽 풀백은 브라질 출신 에메르송 로얄이 맡고 있다. 하지만 직전 1일 아스널전에서 퇴장을 당해 팀 1-3 패배의 원인이 됐다. 오는 9일에 열리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다른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도허티나 스펜스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어렵게 얻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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