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재입사 지원 프로그램 확대...유연근무 선택 가능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2.09.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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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재입사 지원 프로그램 확대...유연근무 선택 가능


bhc그룹의 레스토랑 브랜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재입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아웃백은 29일 퇴직한 아웃백 직원에게 재입사의 기회를 주는 '웰컴백 아웃백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웰컴백 아웃백커'는 육아를 비롯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아웃백을 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채용은 전직 점주나 매니저에 한정되었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직급과 직군에 상관없이 퇴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근무시간도 풀타임 뿐 아니라 파트타임으로도 선택적 근무가 가능하도록 근무시간의 유연성을 넓혔다.



재입사에 따른 복리 후생과 인센티브 등의 처우도 확대돼 적용받게 된다. 기존 아웃백 경력을 100% 인정할 뿐 아니라 퇴직 시 처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재입사 후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경조금 100% 지급, 장기근속에 따른 포상 기준도 퇴직 당시 연차를 모두 인정한다.

아웃백은 퇴직자에게 재입사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유능한 인재 확보는 물론 최근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그동안 아웃백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능력 개발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웃백커들에게 다시 꿈을 성장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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