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27일 오후 현대아웃렛 화재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시민안전보험금 2000만원 지원과 피해복구 대출지원 및 이자보전,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실 운영, 법률상담지원, 피해자지원 전담반 운영 등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현대백화점측이 실질적 책임이 있다"며 "물적이든 인적피해든 현대가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희생자분들께 시 정부를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후속조치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0일부터 해외 출장 중이었지만 화재참사 소식에 27일 오후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