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살려" 코스닥 4% 폭락...韓증시 1000종목 신저가 쓰나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2.09.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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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살려" 코스닥 4% 폭락...韓증시 1000종목 신저가 쓰나미


유럽 가스관 파괴, 환율 급등에 애플 주문 감소까지 삼중의 악재가 터지며 장중 코스피 지수가 -3%, 코스닥이 -4%대 급락세를 연줄했다.

28일 오후 2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3.20포인트(2.84%) 내린 2160.6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25.64포인트(3.67%) 내린 672.47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낙폭이 4.27%까지 확대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2억원, 3291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5350억원 순매수로 지수 방어에 나섰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7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40억원, 231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줄줄이 급락 중이다. 주도주인 2차전지 업종이 급락세다.

LG화학 삼성SDI가 4%대 급락, LG에너지솔루션 (391,500원 0.00%)이 3%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80,800원 ▼500 -0.62%)가 2.95%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은 강보합세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외에 전 종목 하락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펄어비스가 6%대 급락 중이다. 엘앤에프도 5%대 하락 중이며 무차별적인 하락세가 전개되고 있다.

현재 코스닥에서는 1388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43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에서는 642개 종목이 신저가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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