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사랑을 위해 자신의 젊음을 모두 바친 데미 무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데미 무어는 영화 '사랑과 영혼' 속 몰리 역을 맡아 1990년대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그의 어린시절은 매일매일이 지옥 같을 만큼 불우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의 불안을 덮을 만큼 사랑을 듬뿍 줬으나 이들 사이에 첫 아이가 태어나면서 두 사람은 갈등을 빚게 된다. 브루스 윌리스는 아내가 일보다는 육아에 집중하길 원했으나 데미 무어는 출산 후에도 배우 일을 계속하려 했기 때문이다.
결국 데미 무어는 첫 아이 출산 후 바로 찍은 '사랑과 영혼'에 출연해 여배우 최고 출연료인 170억원을 받는 최정상 배우가 됐다. 그러나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의 관계는 점점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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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까지 낳았던 데미 무어는'사랑과 영혼' 이후 차기작이 재차 실패하자 육아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브루스 윌리스와도 결혼 13년 만에 이혼하게 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결혼했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애쉬튼 커쳐의 외도가 반복됐고, 그는 심지어 데미 무어와 사는 집에서도 외도를 일삼아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데미 무어는 자신이 몸매 관리를 철저히 했던 영화 '미녀 삼총사2' 촬영 당시 애쉬튼 커쳐를 만났던 만큼 자신의 몸매가 그의 마음을 얻은 비결이라 생각했고, 다시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전신성형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사람들은 데미 무어의 연애에 대해 "데미, 연하남과 행복해야해", "데미 무어 언니, 19살 연하와 헤어지고 20살 연하와 사귐. 매력 쩐다", "데미 무어가 행복을 찾아서 다행이야"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데미 무어는 대중이 자신의 연애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자 "내 연애가 더이상 이슈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공개 연애 후에 찾아오는 시련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이상민은 "올해 환갑을 맞이한 데미무어, 이젠 사랑을 위해 젊음에 집착하기보다 함께 나이 들어가는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