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팩토리,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 선정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2.09.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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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가 '2022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Google for startups cloud credit program)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글이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심사를 통해 몇몇 기업을 선정하고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글 클라우드 첫해 사용료를 최대 1억2000만원(10만 달러)까지 지원하고 2년 차에는 구글 클라우드 사용료로 최대 10만달러 크레딧을 제공한다.



인공지능팩토리는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크레딧으로 인공지능 모델 추론 자동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체 측은 "현재 고객들에게 인공지능 모델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델 평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생성, GUI(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 생성 자동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 기능을 활용해 기존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국내 많은 앱 개발 스타트업 기업이 선망하는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인공지능팩토리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구축해 인공지능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올해 초 벤처캐피털 패스파인더에이치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 컨설팅부터 AI 모델 개발, 평가 검증, 유지보수관리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진제공=인공지능팩토리사진제공=인공지능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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