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지난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가 4년 차 부부의 새 보금자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는 송도국제도시 매매와 경기 남부 전세 사이에서 고민했다. 예산은 송도국제도시는 매매가 9억원대, 경기 남부는 전세가 6억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코는 신발장 아래에 있는 작은 공간을 보며 "남편분들 비자금 있지 않냐. 이런 곳에 넣어두고 외출하면서 2만~3만원씩 빼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형이 거기다 놔두는 것 같다. 형수님! 바로 여기입니다"라고 외쳐 개코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하지만 그는 곧 자신의 말실수를 깨닫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잠깐만. 방금 한 말은 취소해달라. 큰일 날 뻔했다. 세형이가 걱정되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고 불안해했다.
이 장면은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방송됐다. 영상을 보던 개코는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왜 자막까지 넣으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붐은 "방송할 때 외식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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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코는 2011년 2세 연하 김수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코가 결혼 후에 한 달에 100만원씩 10년간 1억2000만원을 적금으로 모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