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과 디지털 결제 보급 등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2.09.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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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사진 왼쪽)과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14일 양사 디지털 결제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사진 왼쪽)과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14일 양사 디지털 결제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7,430원 ▲20 +0.27%)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상거래 디지털화와 고객 결제편의성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협악식에 참석해 양사의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각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협의하기로 했다. 또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BK기업은행 무선 결제단말시스템인 'BOX POS'(박스포스) 내 미래에셋 페이(PAY)를 비롯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거래 디지털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위챗 오픈 플랫폼 미니프로그램을 활용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페이와 위챗페이의 가맹점 증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IBK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한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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